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다시 잡아보는 블로그입니다.

원래도 막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요^^;;

제가 이번에 공부방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겸사겸사 열심히 소통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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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고 더 늦기전에 이제는 일로 다시 복귀해보려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 대해, 또 많고많은

공부방 프랜차이즈 중에 씨네틱씽크를 선택하세된 이유에대해 혹시 도움되실까 하여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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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린이집을 가고 점점 제시간이 많아지니 슬슬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어요.

사회생활을 지금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일하기가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한창 엄마손이 많이 필요할때라서 직장을 들어가는건 부담스러웠고 ,

이래저래 생각해보다가 이전의 경험을 살려 집에서 공부방을 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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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방을 준비하면서 가장먼저 고민한건 바로 프랜차이즈였어요.

요즘은 공부방 프랜차이즈도 정말 다양한 형태로 있더라구요.

초기에 드는 비용없이 초도물품을 지원받아 시작하고 대신 수수료율로 따지는 직영시스템.

초기에 일정 비용을 내고 후에 문제집을 구입하는 계약시스템.

계약 시스템도 정말 여러가지 모양으로 있더라구요.

다쓰자면 너무 많으니 생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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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생각한건 직영시스템이었어요. 저는 굉장한 안전주의자거든요.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많은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았고 ,

그런거 따지면 수수료가 좀 비싸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사실 계약까지 했었답니다.

근데 많은 문제에 부딪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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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부딪힌 문제는 저의 자율성이 없다는것.

교육청 신고를 하는것도, 과목을 정하는것도, 개원시기를 정하는것도 제 뜻대로 할수있는일이

거의 없었어요.

모든 것을 의논해서 맞춰야했는데 지점은 다른일들도 많기 때문에 저한테만 온전히 해줄수

없어 일이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어린아이처럼 계속 징징 댈수도없고 얘길 안하면 일이

진도가 안나가고... 너무나 답답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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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바로 강의커리큘럼을 하고싶은대로 할수 없다는것! 전 직업의 목적도 있었지만

 사실 내 아이들이 컸을때 직접 가르치고 싶은 욕심도 컸어요. 그렇기때문에 내아이들에게

해주고싶은 교육방법과 교재를 정해 공부방을 운영하고 싶었죠. 직영계약했던곳도 교재가

 마음에 들어서 그회사를 선택한건데 문제는 딱 그것만!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어요.ㅠ.ㅠ

제가 원하는 과목만 할수있는것이 아니고 있는 프로그램을 가져다 쓰는 거였기 때문에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게 사실 많은 부담이 됐었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하고싶어도 서비스로 해주는 정도만 된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하고싶은 커리큘럼을

 할수있다는게 내 사업의 장점인데 이게 불가하니 그냥 집내주고 월급받는것도 아닌데

직장일하는 느낌?! 구지 이렇게 할 이유가 없다고 느꼈어요. 제가 계약을 해지하게된

결정적 이유였죠. 정말 미친듯이 몇날몇일을 고민했답니다.ㅠ.ㅠ

세번째로 부딪힌 문제는 회원유입과 과목수 추가에 대한 압박;;

저는 시작도 못해본지라 제가 직접 당한건 아니지만 매월 매월 회원유입에 대한 실적

보고가 나오고, 실적에따라 선생님들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고 ,또 공부방 부분은 아니지만

다른분야 선생님에게 전화해서 왜 과목추가하지 못하냐고 (그것도 휴가간사람한테요.)

하는모습을 보니... 내가 하고싶은 공부방은 저런게 아닌데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아직 시작을 안해서 그렇지 나도 만약에 못하면 나한테도 저렇게 하겠다 싶더라구요.

워낙 영업같은건 소질이 없어서 스트레스가 많아질것 같은생각이 계속 들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모든걸 끝내고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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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긴 2편에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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